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집밥171 어요남의 간장찜닭(Eoyonam's Braised spicy chicken with vegetables)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모처럼 집에서 맞이하는 불금인데요. 한동안 프로젝트 때문에 불금을 누린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게 얼마만인지요? 역시 직장인은 금요일만 기다려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오늘은 동거녀가 해달라고 노래를 불렀던 간장찜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 외식 한 번 하기에 너무 부담되어서요. 제가 가성비 정말 좋은 찜닭레시피를 알려 드리려고 해요. 어렵지 않으니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안동찜닭의 유래 안동찜닭의 유래에 관한 설은 다양합니다. 조선시대 안동의 부촌인 안(內) 동네에서 특별한 날 해 먹던 닭찜을 바깥 동네 사람들이 보고 '안동네찜닭'이라 부르기 시작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고요. 1980년대 중반 안동 구시장 닭 골목에서 단골.. 2023. 2. 10. 어요남의 조기매운탕(Eoyonam's Spicy fish stew with yellow corvina)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제철 맞은 참조기를 이용하여 시원하고 칼칼한 조기매운탕을 끓여 보려고 합니다. 진도가 고향인 지인이 아주 싱싱한 조기를 한가득 보내주셨는데 한 번에 먹기에 너무 아까워서 냉동실에 꽁꽁 숨겨 놓았거든요... 오늘 드디어 개봉했답니다. 제철마다 싱싱한 해산물을 너무 많이 보내주신 지인분께 이 포스팅을 통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참조기 예부터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생선 중 하나가 바로 참조기인데요. 구우면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하여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매운탕으로 끓이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입맛 없을 때 제격입니다. 조기(助氣)는 한자 그대로 사람의 기를 북돋아 주는 생.. 2023. 2. 8. 어요남의 배추전(Eoyonam's Cabbage pancake)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이웃님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올해 유독 매서운 추위에 감기를 달고 살았었는데... 벌써 봄을 알리는 入春(입춘)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저도 나이가 드는가 봅니다. 그래도 맛있고 신선한 채소들이 지천에 깔려 있으니 너무 좋네요. 오늘은 달달한 알배추를 이용하여 전을 부쳐 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겉절이하고 남은 알배추가 남아 있어 부쳐 먹어 보았는데... 얼마나 달고 맛있던지요...? 동거녀와 동거녀 친구가 굽기만 하면 옆에서 젓가락 질을 해대는 바람에 쉴 새 없이 부쳤답니다. 제가 만들어 본 부침개 중에선 가장 쉬운 것 같거든요? 여러분들도 한 번 만들어 보셔요! 만들기 전에 막걸리 준비는 사랑입니다. 백가지 채소가 .. 2023. 2. 6. 어요남의 명란계란말이(Eoyonam's Rolled omelet with pollack roe)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가 제작한 영상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이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화질이나 영상 제작의 스킬들이 다소 부족하고 촌스럽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과 내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냥 계란말이가 아니라 속에 명란젓을 넣어서 말아 볼 텐데요. 지난번 지인께서 명란젓 선물을 많이 해주셔서 응용해 보았답니다. 얼마나 담백하고 맛있던지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계란 계란의 경우에는 많은 현대인들이 흔하게 접하고 있는 완전식품인데요. 계란의 다양한 효능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2023. 2. 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