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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요리하는 남자176

어요남의 참치김치전(Eoyonam's Tuna kimchi pancake)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비가 하루종일 내린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가뭄 때문에 산불이 잦은 이때에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비소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모레까지 내린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갈증이 해소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요리는 바로 참치김치전인데요. 한국인이라면 비 오는 날 으레 생각나는 것이 바로 부침개입니다. 비 오는 소리와 기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부침개의 소리가 비슷하여 비가 오면 향수처럼 생각난다고 하는데요. 김치와 참치를 이용하여 맛있게 부쳐 보겠습니다. 시작할게요. 비가 오면 생각나는 부침개 계절과 상관없이 비가오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부침개'인데요. 실제 한 카드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가 10mm 이상 많이 내.. 2023. 4. 5.
어요남의 진미채간장볶음(Eoyonam's Stir-fried dried squid with soy sauce)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마른반찬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진미채볶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추장 양념을 베이스로 진미채를 볶이시던데요. 제 여자친구와 동거인 그리고 저까지 셋은 매운 것을 거의 못 먹기 때문에 오늘은 간장 베이스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 밥반찬이 될 것 같아 뿌듯하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의 월요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백진미채와 홍진미채 시중에 파는 진미채를 보면 두 가지가 있어요. 바로 백진미채와 홍진미채가 있는데요. 백진미채는 오징어의 껍질을 완전히 벗긴 다음, 탈색, 표백을 비롯한 각종 제조 공정을 거쳐 나온 것이고요. 홍진미채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찢어 만든 것이라 붉은.. 2023. 4. 3.
어요남의 어묵국(Eoyonam's Fish cake soup-Eomukguk)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식재료인 어묵을 이용하여 칼칼하고 시원한 국을 끓여 보겠습니다. 사실 과거에는 어묵이라고 하면 좋지 않은 재료들만 잔뜩 넣어 튀긴 것으로 인식이 되었는데 요즘에는 방부제, 각종 첨가물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선살과 야채만 넣어 만드는 브랜드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오늘 제가 탱글탱글한 어묵으로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게 끓이는 레시피 공유할 테니 천천히 따라오세요. 어묵의 역사 어묵은 무로마치 막부시대 중기(약 1400년경)에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며, 튀김요리가 발달한 중국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재료 수급 문제 때문에 명절에나 먹을 정도로 상당한 고급 음식으로 여겨졌다가 에도 시.. 2023. 3. 31.
어요남의 제육볶음(Eoyonam's Stir-fried pork-Jeyug bokkeum)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맛있는 제육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동거인 회사에서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처치곤란이더라고요. 사실 집에서 쿰쿰한 냄새날까 두려워 육류구이 음식은 극히 꺼리는 어요남이지만 모처럼 큰 마음먹고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렇다고 육류 구이나 볶음음식을 못하진 않아요!! 매운 것을 싫어하는 동거인을 위해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간장으로 만들어 보았고요. 겉에 감자전분을 묻혀 한 번 구운 다음, 양념을 넣고 볶았더니 바삭한 전분에 양념이 잘 엉겨 붙어 고급요리가 되었습니다. 특별한 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한 번씩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돼지고기 2022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인.. 2023.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