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집밥171 어요남의 생굴무침(Eoyonam's Spicy seasoned oysters)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통영에서 올라온 굴을 이용하여 무침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와 여자친구, 동거녀와 동거녀 친구...4명 모두가 굴을 매우 좋아하는데요...저를 제외하곤 다들 추위를 많이 타지만 굴을 먹기 위해서 겨울이 빨리 오길 기다리는 웃픈 상황을 늘 목격합니다... 사실 굴이 10월부터 나오기는 하지만 알이 작고 향이 짙지 않거든요...개인적으로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이 최적기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시켜 먹는 곳에서 주문을 했는데...물량이 없다고 예정일보다 하루 늦게 받아 보았답니다. 일 년을 기다렸는데 하루쯤이야 못 기다리겠어요? 그쵸? 택배 상자를 개봉을 했더니 신선한 굴의 진한 내음이 가득합니다!! 통영산 생굴을 이용해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 2022. 12. 7. 어요남의 조기조림(Eoyonam's Braised yellow corvina)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지인께서 진도에서 직접 잡아 보내주신 참조기로 조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얼마나 싱싱한지 이웃님들께 당장 선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많은 분들께서 어요남은 '생선과 관련된 음식이 거의 없을까? 생선을 싫어하나보다'하며 궁금해 하시는데요.... 답부터 말하면 '맞습니다' 저는 생선의 비린내의 좀 약한 편입니다... 밖에서는 잘 먹는데...집에서는 웬만해선 해먹지 않습니다....그렇다고 생선요리를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하지만 어찌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할 수 있겠습니까?(사실 여자친구의 푸쉬가 있었어요...) 앞으로도 울이웃님들께서 조언해주시면 언제든지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있으니 말씀해 주세요^^ 만들기 전에 조기에 대해.. 2022. 12. 5. 어요남의 쑥갓겉절이(Eoyonam's Geotjeori with crown daisy)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사계절 내내 지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고, 어디에서든지 쉽게 구할 수 있는 '쑥갓'을 가지고 겉절이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쑥갓은 특유의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채소이기도 하는데요...다행스럽게 제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들 좋아해 자주 만들어서 먹곤 한답니다 그래서 입맛이 돌게 새콤달콤고소하게 무쳐 볼 거에요 오늘 같은 불금에 돼지고기, 소고기 구워서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말모말모죠? 쑥갓은 다른 야채들과 달리 가격 변동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주 저렴해요..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니 꼭 만들어 보셔요^^ 만들기 전에 쑥갓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쑥갓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풍부한데요 이 때문에 전반적인 .. 2022. 12. 2. 어요남의 조개아욱국(Eoyonam's Curled mallow soup with clam)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월드컵 경기 결과에 따른 후유증에서는 벗어 나셨는지요? 얼마나 분통하고 아쉽던지...저도 힘들었지만 벗어나고자 노력중입니다 남은 경기에 따른 복잡한 경우의 수가 난무하는 상황이지만 반드시 우리의 염원인 16강에 안착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어제는 전국에 첫눈이 내렸다는데 이웃님들은 보셨나요? 저는 기상청에 들어가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첫눈을 보고자 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우리동네는 뭐든 늦어요!!!! 그나저나 하루만에 날씨가 대체 뭐죠? 영상에서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니 대체 어떻게 옷을 입고 나가야 될지... 오늘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식재료로 국물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시장에 갔더니 할머니께서 쭈그리고 앉으셔서.. 2022. 11. 30. 이전 1 ··· 39 40 41 42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