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외식하는 남자75 [마포구 연남동 맛집] 사천리훠궈 - 훠궈맛집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여자친구와 연남동 데이트하며 다녀온 맛집을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포스팅을 빨리 마무리하려고 부랴부랴 올리는데요. 저희 커플이 맵찔이지만 종종 매콤한 맛이 먹고 싶어 질 때 즐겨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인 훠궈인데요. 연남동에 훠궈로 유명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사천리 훠궈입니다. 훠궈는 사천요리 중의 하나로 흐리고 습하기로 유명한 사천(쓰촨) 지역의 부두 노동자들이 고된 일을 하다 보니 자극적인 맛이 필요하여 만들어 먹던 음식이라고 해요. 한쪽은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맵고 얼얼한 홍탕(마라)과 또 한쪽은 약초나 닭육수를 베이스로 담백한 백탕을 육수로 하고 있는데요. 육수에 넣는 재료는 굉장히 다양해서 입맛에 따라 선택해서 드실 수.. 2023. 4. 6. [강서구 마곡 맛집] 특삼겹 - 숙성삼겹살 맛집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다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주말 내내 어찌나 날씨가 좋았던지 봄이라고 하기엔 완전 초여름 날씨라 여자친구와 신나게 데이트하고 벚꽃도 구경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주엔 비 소식으로 조금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이럴 때일수록 감기 걸리지 않도록 겉옷은 꼭 챙겨서 다니셔야 해요. 봄이 오면 제일 무서운 게 황사인데 요즘에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너무 높아지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유독 황사 때 돼지고기를 먹는 문화가 있잖아요. 돼지고기 기름이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는다는 그런 인식이 오래전부터 자리 잡아서 그런데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해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미세먼지에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잊지 마세요^^) 저희도 괜히 미.. 2023. 4. 4. [양천구 목동 맛집] 오목집 목동본점 - 족발 맛집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목동에 간 김에 다녀온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맛집이라 다들 잘 아실 텐데요. 족발 맛집인 오목집 목동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목집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천송이가 먹은 달달한 족발로 한 줄 소개가 나오는데 그래서 더 유명해진 것이 아닌가 싶어 집니다. 그 외에도 생생정보, 찾아라 맛있는 TV 에도 출연을 했던 맛집이에요. 그리고 아실지 모르겠지만 오목교는 2006년 하시라는 이자카야로 시작한 세광그린푸드의 프랜차이즈 식당이에요. (교대 이층 집, 세광양대창, 서리풀식당, 교대갈빗집, 교대골목집 등) 위에 나열한 세광그린푸드의 프랜차이즈는 세광만의 빈티지 감성을 담기로 워낙 유명한데요. 그중에서 오목집은 매일 한정수량만.. 2023. 3. 30. [강남구 대치동 맛집] 반룡산 - 함흥음식 전문점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여자친구의 소개로 다녀온 이색적인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자친구 집 근처 이기도 하고 매번 한번 오자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도장 깨기 할 맛집이 너무 많아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다녀왔어요. 바로 함흥음식 전문점인 반룡산인데요. 함흥음식이라고 하면 함흥냉면이 흔해서 자주 접해보셨겠지만 반룡산은 가릿국밥과 녹말국수도 꽤 유명하다고 해요. *가릿국밥 갈비와 양지로 육수를 내고 선지, 양지살, 무, 두부 지단 등을 곁들인 함흥지방 고유의 국밥 (가리는 갈비의 함경도 사투리) *녹말(농마) 국수 양지를 푹 고은 육수와 쫄깃한 면발에 숙주나물, 오이, 양지살 등 각종 고명을 얹어 일반 온면과는 전혀 다른 맛의 함경도 고유의 국수. 여기에 면 대신 밥을 .. 2023. 3. 2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