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집떠난 남자/국내여행31 [부산 DAY 3, 아침] 박옥희 할매집 원조 복국 - 복어 요리 맛집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셋째 날 아침을 먹으러 다녀온 박옥희 할매집 원조 복국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은 워낙 복국 전문점이 많고 유명한 체인점도 많은데 저희는 로컬 맛집을 찾아서 가봤어요. 박옥희 할매집 원조 복국은 유사상호가 너무 많아서 할매집 원조 복국 상표도 등록하고 할머니 성함까지 넣었다고 해요. 복어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메티오닌과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서 숙취해소도 탁월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어서 위험하기도 한데 그래서 복어는 손질도 매우 중요한 생선입니다. 복어는 종류가 많은데 은복은 시중에 먹을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복어이고, 밀복은 탕에.. 2024. 2. 2. [부산 DAY 2, 저녁2] 세정 - 한치 모밀 맛집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부산 저녁 1 포스팅에 이어서 저희를 너무도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던 부산 둘째 날 찐 저녁으로 다녀온 한치 모밀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산 한치 모밀이라고 하면 대부분 어딘지 알고 계실 수도 있는데요. 1991년부터 시작하여 깡통시장 근처 로컬 맛집으로 이미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가게인데 풍자 또간집 방송 이후로 더 유명해져서 웨이팅은 각오하고 가야 하는 세정입니다. 한치는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제가 한치를 좋아하기도 해서 기다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찾아갔어요. 가게 오픈 시간 2시간 정도 전부터 테이블링 기계에 대기를 넣을 수 있는데 직접 눈으로보니 웨이팅이 얼마나 긴지 실감이 나긴 하더라고요. 참고로 웨이팅을 넣을 때 주문.. 2024. 1. 31. [부산 DAY 2, 저녁1] 치락스 - 이자카야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둘째 날 저녁을 먹기 전에 대기가 너무 길어서 급하게 찾아서 잠깐 다녀온 이자카야를 소개하려고 해요. 부산 부평깡통시장 골목(깡리단길)에 위치한 치락스라는 곳이에요. 치락스는 chill(놀다) + relax(쉬다)가 합쳐진 뜻으로 쉬면서 즐기자는 취지의 이름이라고 해요. 부산과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방)의 문화가 유사한 점이 많아서 부산에서 일본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사장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곳입니다. 포스팅을 찾아보니 힙한 곳으로 인기가 꽤 있는 곳이더라고요. 그럼 거두절미하고 저희가 다녀온 치락스 후기 빠르게 시작해 볼게요! 깡리단길에 위치한 힙한 이자카야 치락스 전화: 0507-1447-7730 주소: 부산 중구 중구로 29번 길 1.. 2024. 1. 26. [부산 DAY 2, 점심] 앤스토리 - 아귀 코스요리 전문점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두 번째 날에 다녀온 아귀 코스요리 전문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원래는 고기를 먹으러 가려다가 급 경로를 바꿔서 다녀온 곳은 바로 앤스토리라는 아귀 코스요리 전문점이에요. 사실 아귀 코스요리는 처음이라 너무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아귀는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체지방 감소와 혈액순환 개선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음식인데요. 아귀는 손질이 굉장히 어려운 식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앤스토리는 부부가 운영을 하시는데 남편 분이 직접 잡은 아귀로 엄마의 손맛을 이어서 아내분이 요리하시는 곳이에요. 더욱이 생아귀는 2-3일이면 금방 죽어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생아귀가 있을 때만 바로 잡아서 요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 2024. 1. 24.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