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쌈장볶음 두부쌈장 만드는 법 레시피 저염쌈장 쌈채소 두부효능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두부쌈장볶음'입니다. 각종 음식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음식이지만 아직 만들어보지 않았을 여러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양배추나 호박잎, 각종 삼등에 가볍게 곁들여 먹어도 좋고 그냥 밥에 비벼서 먹어도 꿀맛인 찐 밥도둑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약간 난이도가 있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천천히 따라오세요!! 시작합니다.

 

두부효능

*뼈 건강

두부에 풍부하게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은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촉진시켜 뼈 손상을 늦추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새롭게 뼈조직을 생성해 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을 돕고, 성인, 노년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불면증 예방

두부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평소에 잠을 자주 설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시는 분들께서는 자주 섭취하시면 숙면을 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두부는 100g당 84kcal로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입니다. 먹었을 때 식감 또한 부드러워 소화에도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비타민의 함유량이 적어 채소들과 함께 곁들임으로써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에는 리놀렌산, 레시틴, 펩타이드라고 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리놀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레시틴은 몸속에 쌓인 체지방을 바깥으로 내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펩타이드는 기초대사 저하를 막아주어 요요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항암효과

두부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잘되게 도와줍니다. 또 여성 갱년기 증세가 있다면 상태를 호전되게 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B6887qXo3sk

두부쌈장볶음_레시피

외국어자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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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쌈장볶음 재료

양파 1/2개, 대파(흰색 부분) 1대, 애호박 1/2개, 표고버섯 3~4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두부 300g

 

두부쌈장볶음 양념

식용유 2T, 참기름 2T, 다진 마늘 1T, 된장 2T, 고추장 1T

 

 

두부쌈장볶음 레시피

두부쌈장볶음_재료준비1

먼저 들어갈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파(큰 것) 1/2개는 칼집을 넣어 다져주시고, 대파(흰색 부분) 1대는 너무 얇지 않게 송송 썰어주세요.

애호박 1/2개는 가로 0.5cm 세로 0.5cm 두께로 깍둑썰기(다이스)를 합니다.

 

두부쌈장볶음_재료준비2

표고버섯 3~4개는 꼭지를 떼어낸 후 부드러운 붓이나 키친타월로 이물질을 닦아낸 다음, 가로 0.5cm 세로 0.5cm 두께로 깍둑썰기(다이스)하고,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는 4 등분하여 송송 썰어주세요.

두부 한 모(300g)은 칼의 옆면을 이용하여 가볍게 으깨어서 준비합니다.(또는 손으로 으깨어도 상관없습니다.)

 

두부쌈장볶음_볶기_다진마늘_대파

볶아보겠습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 2T, 참기름 2T를 두른 다음, 다진 마늘 1T를 넣고 살짝 볶다가 썰어놓은 대파를 추가하여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때 불의 세기는 중 약불입니다.

 

두부쌈장볶음_재료넣고볶기

마늘과 파의 고소한 향이 올라오면 애호박, 양파, 표고버섯,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습니다. (대략 중 약불에서 3분 정도면 되더라고요.)

야채의 숨이 죽으면 된장 2T, 고추장 1T를 넣고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며 볶습니다. (이때 기호에 따라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은 조절하셔도 됩니다.)

어요남은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가볍게 떠먹고 비벼먹을 수 있게 저염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두부쌈장볶음_두부넣기_단맛추가하기

된장과 고추장이 뭉쳐짐 없이 잘 풀렸으면 으깨어 놓은 두부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기호에 따라 단맛은 추가하셔도 됩니다. 어요남은 조청 1T를 추가하였습니다.

 

두부쌈장볶음_완성

두부쌈장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얼핏 보면 강된장 같기도 하죠?

갓 지은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좋고요. 제철 맞은 호박잎과 양배추를 살짝 데쳐 곁들여 먹으면 이게 정말 밥도둑입니다.

요즘 같이 폭염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살리는 데는 이만한 음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꼭 만들어보시고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