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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9

어요남의 해물파전(Eoyonam's Seafood green onion pancake)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기대하는 공휴일인데요. 우리 이웃님들께서는 무엇을 하며 보내시는지요? 저는 한 동안 프로젝트 수행하느라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려고 하는데요. 사실 하루 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상황이지만 이렇게 가뭄에 내리는 마냥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게 되는 공휴일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요리는 바로 해물파전입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냉장고 정리하면서 각종 채소들과 해산물을 넣고 부쳤답니다. 요즘 쪽파가 맛있고 가격이 저렴해서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모처럼 가족들과 맞이하는 공휴일. 맛있는 파전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보약이 따로 없는 쪽파 쪽파는 재배하기가 쉬워 누구든지 텃밭에서 키울 수 있는.. 2023. 3. 1.
어요남의 애호박감자전(Eoyonam's Zucchini potato pancake)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간단하게 가족들과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햇감자가 나오길래 후딱 사서 감자랑 같이 부쳐 줬더니 맛있다고 난리가 났어요. 감자의 고소함과 애호박의 달큼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뤘고요. 물 한 방울 들어가지 않고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만 부쳐 깊고 담백한 게 특징인 부침개입니다. 만들기 전 막걸리는 냉장고에 시원하게 세팅하는 것은 잊지 마시고 준비가 되셨다면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감자의 효능 감자는 불순한 기상조건에서도 상당한 수확을 얻을 수 있어 흉년이 들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구황작물입니다. 포슬포슬한 식감 때문에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인 감자는 영양가도 아주 풍부한데요. 비타민 C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스트레스와 .. 2023. 2. 11.
어요남의 배추전(Eoyonam's Cabbage pancake)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이웃님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올해 유독 매서운 추위에 감기를 달고 살았었는데... 벌써 봄을 알리는 入春(입춘)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저도 나이가 드는가 봅니다. 그래도 맛있고 신선한 채소들이 지천에 깔려 있으니 너무 좋네요. 오늘은 달달한 알배추를 이용하여 전을 부쳐 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겉절이하고 남은 알배추가 남아 있어 부쳐 먹어 보았는데... 얼마나 달고 맛있던지요...? 동거녀와 동거녀 친구가 굽기만 하면 옆에서 젓가락 질을 해대는 바람에 쉴 새 없이 부쳤답니다. 제가 만들어 본 부침개 중에선 가장 쉬운 것 같거든요? 여러분들도 한 번 만들어 보셔요! 만들기 전에 막걸리 준비는 사랑입니다. 백가지 채소가 .. 2023. 2. 6.
어요남의 애호박새우전(Eoyonam's Zucchini pancake with shrimp)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드디어 직장인이라면 고대하는 불금이 찾아왔습니다. 어요남도 직장인인데요... 개인적인 일로 1년여 휴식을 취할 때는 전혀 알지 못했던 불금이 이렇게 소중했구나 하며 매사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녁부터 눈 예보가 있는데요... 비록 비는 안 오지만 눈 오는 날에도 즐겨 찾고, 먹는 그 음식... 바로 부침개를 준비했습니다. 지인께서 김장철에 보내주신 귀한 생새우가 냉동실에 아직 보관되어 있더라고요... 생각난 김에 오늘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달큼한 생새우와 아삭거리는 애호박을 함께 넣어 담백하게 전을 부쳐 보겠습니다. 만들기 전에 효능부터 알아봐야죠? 새우와 애호박의 궁합은 과히 최고인 것은 익히 들어 다들 아시죠? .. 202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