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DAY 2, 아침] 바다정원 - 카페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속초의 마지막 포스팅을 장식할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박 2일 코스로 심플하게

다녀온 여행의 마무리를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즐겼습니다!

 

속초에 신상 카페가 많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는데

바다정원을

다들 많이 추천해 주셔서

한번 가보자 하고 다녀왔어요~

 

조금 디테일한 설명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

바다정원은

고성에 위치해 있는데,

대부분 속초 바다정원으로

알고 계시는데

그도 그럴 것이

속초/고성의 경계선을

딱 넘어서는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방문해 보니

정말 한 끗 차이라

구분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어요~

 

서두가 길어졌는데

속초에서 오션뷰의

대형 카페인 바다정원

후기를 시작해 볼게요~

 

 

 

여행에서의 최대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속초/고성 카페

 

 

바다정원

전화: 0507-1409-1096
주소: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버리깨길 23 바다정원
영업시간: 
카페/레스토랑(신관)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주차공간은 바다정원 옆에

매~우 넓게 있어요!

차 가지고 가셔도 되고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택시도 나쁘지 않아요^^

 

속초에서 어디 다니면서

정말 시원~하게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는 공간이

바다정원이었어요!

 

매장 외부

 

바다정원은

크게 신관/구관(본관)으로

나눠져 있고

첫 번째 사진이 신관

두 번째 사진이 구관이에요~

 

규모가 정말 큰 데

사진에 다 담기질 않네요ㅠㅠ

 

신관과 구관 중간에

건어물 판매점도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탁 트인

오션뷰가 시원하게 보이는

외부 테라스석이 있어요!

 

규모가 얼마나 큰지

감이 오시나요?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많아서

바다를 배경으로

또 카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어요^^

 

매장 내부

 

저희는 먼저 신관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기로 했어요~

 

*구관(본관)에서는 주문을

받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들어가자마 바다 정원

시설 안내 표지가 보여요!

 

신관 : 총 5층

Rooftop, 오션뷰/송림뷰 객석과

유아실, 레스토랑, 빵공장,

수유실이 있어요~

야외) 테라스, 소나무숲,

백사장 좌석

 

구관(본관) : 총 3층

Rooftop, 오션뷰 객석,

카라멜공방

야외) 파라솔 좌석,

포토존(천사날개)

 

별관

건어물&젓갈 매장

야외) 오징어, 쥐포 셀프구이

 

 

왼쪽이 신관,

오른쪽이 구관(본관) 내부예요^^

 

주문을 전부 신관에서 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구관(본관)이

더 조용하더라구요~

 

저희는 신관에서 주문하여

외부 테라스석에 잠깐 앉았다가

바람을 피해

구관(본관)으로 이동했어요!

 

 

신관 1층에는

다양항 빵들도 판매하고

카라멜 쿠키도 같이

판매해요!

 

내부가 정말 넓어서

각 층마다 찍지는 못했어요~

 

메뉴

 

메뉴는 카페 메뉴와

레스토랑 메뉴로 나눠져요~

 

카페 메뉴는 카라멜 공방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카라멜이 들어간

시그니처 메뉴가 많고

일반 커피, 에이드,

계절 메뉴들이 있어요!

 

그리고 레스토랑 메뉴로는

속초답게 홍게로 된 라면,

파스타 등의 메뉴와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까지

다양하게 많네요~

 

전반적으로

착한 가격은 아닌데

오션뷰가 한 몫하니

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것을 찍었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찍지 못했어요ㅠㅠ

 

저희는 일반 커피와

크로아상, 카라멜하나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아메리카노 HOT 5,800원

카페라테 6,300원

크로아상 4,000원

수제생카라멜 1,000원

 

정말 기본에 충실한

메뉴들로만 시켜서

조금씩 맛보고 오션뷰를

만끽했답니다^^

 

후기

속초에 가면 한 번쯤
꼭 들러봐야 할
오션뷰맛집

사실 저희는 대형카페보다는

조용한 로컬카페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바다정원은 규모가 커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은 것 같은데

많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각 건물 앞에 있는

외부 테라스와 탁 트인 바다

모래사장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랄까요?

 

테라스에서 백사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도

너무너무 좋았고,

겨울바다는 또 겨울바다의

느낌이 있잖아요~

너무 붐비지 않게

겨울 바다를 만끽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외부 테라스에 앉기는

너무 추운 날씨지만

어떤 좌석도 오션뷰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으니

여행의 피로가

다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커피는 그냥 무난 무난하고

생각보다 가격이 착한 편이 아니라

좀 아쉽긴 했지만

크로아상과 카라멜은

정말 새로운 발견이었어요!

 

크로아상이 사실

기본 중에 기본이면서

정말 맛있기가 쉽지 않은데

진한 버터향과

겉바 속촉이 너무 찰떡이라

가지고 왔던 버터를

추가로 바르지 않고도

버터의 깊은 풍미가

전해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생카라멜도

너~무 달지 않고

쫀득쫀득한 것이 매력인데

사실 저는 치아가 별로

좋은 편이 아니라서

계속 먹지는 못했지만

여자친구는 꾸덕꾸덕한

생카라멜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바다정원은 정말 사계절 내내

언제 방문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엔 날씨가 따뜻할 때

방문해서

다른 커피와 빵들도

먹어볼려구요!

돌아오는 길에 생카라멜도

선물로 구매해서

돌아올까 합니다^^

 

속초에서 탁 트인 오션뷰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오늘 카페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속초여행은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