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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떠난 남자/국내여행

대구맛집 수성구 중식당 리안 - 야끼우동 맛집

by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2023. 10. 4.
목차

1. 매장 정보


2. 매장 외부


3. 매장 내부


4. 메뉴


5. 음식


6. 후기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마지막 날에 다녀왔던

야끼우동 맛집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대구에 있는 친구가 로컬 맛집이라며

데리고 가주었던 곳인데요.

 

대구 10 미 중에 하나로 뽑힐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여 다녀왔어요.

 

바로 리안이라고 하는 중식당인데

수성 대학교 인근에 있어서 

인근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꽤 핫한 맛집이라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합니다.

 

리안은 고유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인점을 두지 않는다고 가게 앞에

큼지막하게 쓰여 있어요.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안 후기 빠르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대구 수성 대학교 인근

야끼우동 맛집

 

 

리안_입구
리안_입구

1. 매장 정보

 

리안

전화: 053-746-0203 
주소: 대구 수성구
교학로 4길 48
영업시간:
11:30 ~ 21:00 (매일)


 

 

주차는 가게 전용 주차장이 있고, 

가게 뒤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어요.

 

골목은 주차 단속 구간이기 때문에

리안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리안 전용 주차장이 꽉 차면

다른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리안 전용 주차장으로 가시려면

대구 수성구 교학로 2길 45 혹은 50

찍고 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2. 매장 외부

리안_외부
리안_외부

 

빨간색 마크에 리안이라는 글자가

먼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외부가 상당히 깔끔하죠?

 

저희는 오후 1시쯤 도착했고

외부에는 웨이팅이 없어서

신나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3. 매장 내부

리안_웨이팅현황판리안_내부
리안_내부

 

외부에 웨이팅이 없다고 기뻐했는데

들어가니 웨이팅 공간이 안쪽에 있었어요.

 

굉장히 아날로그 한 감성으로 칠판에

이름을 적고 대기를 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대기가 꽤 많았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저희는 거의 30-40분 정도 기다리다가

안쪽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매장 내부도 꽤 넓은 편이긴 한데

손님들이 정말 꽉 차있어요.

 

외부의 깔끔한 느낌과 동일하게

내부도 굉장히 깔끔한데

테이블 간 간격은 좀 좁아요.

 

 

4. 메뉴

리안_메뉴
리안_메뉴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식사류, 특미, 요리류, 주류로

구분되어 있어요.

 

리안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쌀을 사용하여 요리한다고 합니다.

 

메뉴는 따로 적지는 않을 테니

사진을 참고하세요^^

 

 

5. 음식

 

주문을 하면 따로 반찬이랄 건 없고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나오고

테이블에 간장, 식초, 고춧가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건 없어서 사진은 생략할게요^^

 

리안_음식_야끼우동리안_음식_탕수육
리안_음식

짜잔~ 저희가 주문한 스페셜야끼와

탕수육이 빠르게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리안의 대표 메뉴이기도 하고

확실히 중식이라 그런지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스페셜야끼 14,000원

탕수육小 16,000원

 

주변에도 보니까 저희랑 거의 비슷하게

주문해서 드시더라고요.

 

탕수육은 기본적으로 소스가 부어서

나오기 때문에 찍먹을 즐기신다면

소스는 따로 달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야끼우동과 탕수육까지

오랜만에 친구와

골고루 맛있는 한 끼를 마무리했습니다.

 

 

6. 후기

 

 

대구에서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을

야끼우동과 탕수육 맛집

 

 

사실 야끼우동을 추천받았을 때

별로 기대를 안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는 맛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웨이팅이 많다고 하길래

중식당에 웨이팅이 많아봤자지 했던

저의 편견도 무너뜨려줬고요.

 

그나마 회전이 빨라서 30-40분 만에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던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였어요.

 

야끼우동은 스페셜이라서 그런지

해산물도 정말 많이 들어가 있었고

양념이 잘 밴 쫄깃한 면발에

해산물과 야채와 같이 먹으니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양념이 꽤 자극적이 편이라

먹을수록 매운맛이 좀 강했어요.

 

그래서 야끼우동의 매운맛을 잡아줄

탕수육을 꼭 세트로 시켜줘야 하는 것 같아요.

 

큼직한 크기의 탕수육의

약간 새콤 달콤한 맛이 매운맛을

잘 잡아주기 때문에 찰떡이더라고요.

 

탕수육은 부먹으로 나와도 겉바 속촉의

느낌 그대로 끝까지 먹을 수 있어요.

 

리안의 탕수육은 다른 가게들에 비해

어릴 때 먹던 추억의 맛이라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처음 나올 때는 양이 좀 적어 보였는데

소자라도 은근히 양이 많더라고요.

 

두 명이서 먹기에 스페셜 야끼우동과

탕수육이면 충분합니다.

 

웨이팅을 감안하고 가신다고 하면

한 번쯤 들러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대구에서 야끼우동과 탕수육도

성공적인 선택이지 않았나 싶어요.

 

그럼 저는 대구에서 다녀온

전통 찻집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행복한 수요일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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