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새해를 맞이해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함께 다녀온 쌈밥 맛집을
소개할까 해요~
저희는 둘 다 고기만큼이나
야채를 좋아하는 커플인데
집에서는 종류별로 쌈을
잘 안 먹게 되다 보니
한 번씩 쌈밥을 먹으러
갈 때가 있어요!
새해를 맞이해서 지인들과
건강도 챙길 겸해서
다녀온 송파 문정동 맛집
묵골무공해쌈밥 집을
소개할게요^^
사실 저희가
문정동에 자주 갔던 터라
쌈밥집에 간다고 하면
이 집을 자주 왔었는데
저희가 가는 곳이 본점이고
바로 옆에 배달전문
2호점이 또생겼네요~
용인 동백에도
배달 전문점이 있데요!
그럼 묵골무공해쌈밥 후기
빠르게 시작해 볼게요!
건강한 집밥이 그리울 때
찾게 되는 문정 쌈밥 맛집
묵골무공해쌈밥
본점
전화: 0507-1337-3859
주소: 서울 송파구
문정로 4길 24-12
영업시간:
11:00 ~ 21:00(수~일)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월/화 정기휴무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가게 둘러에 눈치껏 주차를
하셔야 해요ㅠㅠ
대중교통으로 오시면
문정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장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정도로
역에서 멀지 않아요^^
매장 내부
매장 외부는 오래된
황토집처럼 되어있는데
급하게 들어가느라
제일 첫 장의 사진 말고는
따로 사진이 없네요ㅠㅠ
바로 내부를 소개할게요~
내부는 전부 테이블 석이고
내부가 꽤 넓어요~
저희가 자주 오던 집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바뀌어서 조금 놀랬어요~
예전에는 전부
좌식 테이블이었거든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깔끔하게 내부 인테리어가
바뀌었네요^^
일요일 낮에 도착했는데도
테이블이 꽤 차 있었고
저희가 12시쯤 도착했는데
저희가 도착하고
모든 테이블이 꽉 채워졌어요!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지만
점심 피크 시간대보다는
좀 여유 있게 가시길
추천드릴게요^^
메뉴
메뉴에 빛 번짐이 심하네요ㅠㅠ
우선 쌈밥집이니
메인 쌈밥 메뉴만 적어볼게요~
쌈밥은 2인 이상 주문이에요!
김치제육쌈밥 13,000원
제육쌈밥 12,000원
낙지쌈밥 13,000원
간장제육쌈밥 12,000원
오리쌈밥 13,000원
오징어쌈밥 13,000원
그리고 돌판요리 메뉴랑
전골, 단품 메뉴,
주류 메뉴까지
메뉴가 참 많네요^^
자리에 있는 메뉴판과
쌈채소 종류와 효능까지
찍어보았습니다^^
쌈채소 좋은 건
이미 다들 아시죠?
특히나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요즘같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시기 일 수 록
쌈채소를 많이 드셔야 해요!
각종 질병 예방과 노화 방지
그리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더더욱 안 드실 이유가 없겠죠?
쌈밥에 나오는 쌈은
리필이 가능하니
쌈 좋아하시면
참고하세요^^
음식
짜잔~
저희가 시킨
쌈밥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4인이 방문해서
제육 2/오징어 2
2개씩 주문했어요^^
제육쌈밥 12,000원
오징어쌈밥 13,000원
반찬으로는 어묵볶음,
고추장아찌, 양배추 샐러드,
무생채, 멸치 볶음이 나오고
푸짐~한 쌈채소에
제육하나 오징어하나
계란찜에 된장찌개까지 나오면
한상이 완성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건강한 쌈밥을 먹으며
즐거운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후기
문정동에서 들러볼 만한
건강한 쌈밥 맛집
생각해보니 저희가
묵골무공해쌈밥 집을 알게 된 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6년 전부터
한결같은 맛으로
계속 이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쌈밥집은
쌈채소가 얼마나 싱싱하냐
이것을 보면
맛집인지 아닌지
알 수 있잖아요!
쌈채소가 싱싱하다는 건
그만큼 회전이 빠르고
찾아주는 손님이 많다는
말이기도 하고~
그만큼 쌈채소에 신경을 쓰는
가게 이기도 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묵골무공해쌈밥 집은
쌈채소가 너무 싱싱하고
다양해서 너무 좋았어요~
제육볶음이나
오징어볶음도
평이한 맛이었는데
오징어볶음은
맵찔이인 저희에겐
매운맛이었어요~
같이 간 지인들은
맵지는 않다고 하니
저희가 그만큼
매운걸 못 먹는 거예요^^
막 만들어 나오는 계란찜에
보글보글 끓여서 나오는
된장찌개까지
정말 집밥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코스들이
저희를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건강한 한상이 그립다면
쌈밥을 좋아하신다면
문정동에 오실 때
한 번은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크~게 너~무 맛있다
이런 느낌보다는
은은하게 스며드는
집밥의 느낌이 좋은
그런 맛집이거든요^^
글을 적다 보니
조금 남기고 온 쌈채소에
제육이랑 오징어 넣고
다시 한입 싸 먹고 싶네요~
오늘은 아쉬운 대로
깻잎이라도 꺼내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화요일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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