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주말을 껴서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니
뭔가 좀 어색한 느낌이 있네요~
보통의 월요일과는 다른
새해의 월요일 시작은 어떠셨나요?
저는 새해 첫날 월요일답게
바쁜 시간들을 보냈어요~
오늘은 주말에 여자친구와 다녀온
강서구 발산 맛집
강릉해변메밀막국수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저희가 막국수에 꽤 진심이라
막국수 맛집은
꼭 찾아다니는 편인데
주말마다 여자친구가
발산에 와서
요즘 발산 맛집을
투어 하는 중이에요^^
강릉해변메밀막국수 집은
일부러 찾아간 건 아니고
지나는 길에 막국수집
간판이 보여서
여자친구가 여기를 가자고
하더라고요~
막국수 러버인 저는
바로 콜!! 하고 달려갔습니다^^
그럼 바로 후기를
시작해 볼게요!!
발산에서 가기 좋은
메밀 막국수 맛집
강릉해변메밀막국수
발산점
전화: 02-2659-0101
주소: 서울 강서구
강서로 56가길 31
영업시간: 10:00 ~ 21:00 (매일)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 NC백화점에
주차하시거나
매장 근처에
주차를 하시는 것 같아요!
대중교통으로 오시면
발산역 3/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매장 외부
외관에서부터
간판이 딱 눈에 들어오죠?
가까이 가서 보니
고 정주영 회장의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집이었더라고요~
발산뿐만 아니라
수원/용인/화성에도
지점이 있는데
가까운 곳으로 들르시면
될 것 같아요^^
매장 내부
내부는 꽤 넓어요~
저희가 12시에 갔는데
한 테이블 정도만
식사를 하고 계시고
저희밖에 없었어요^^
새해라 그런지 한산~하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한데
곳곳에 메일 꽃 사진과
메일의 효능도 붙어있네요~
메밀은 루틴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혈관의 노화 방지
혈당을 낮춰준다고 해요^^
그리고 주방 앞쪽에
추가 반찬을 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있어요!
메뉴
메뉴를 볼게요~
메뉴는 생각보다 꽤 다양해요!
메밀물막국수 9,000원
메밀비빔막국수 10,000원
회 막국수 12.000원
(*사리 2,000원)
메밀 전 12,000원
메밀만두 9,000원
수육 30,000원
그리고 찬바람 추가메뉴인
칼국수와 만두전골도 있고
석갈비와 주류 메뉴네요~
장칼국수/홍합칼국수도
개시했다고 붙어 있어요^^
음식
자리 앉으면 이렇게
따뜻한 메밀차를
주전자에 내주세요^^
고소한 메밀차 한잔 마시며
메뉴를 뭘 시킬까
고민을 좀 했어요~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기본찬을 가져다주시는데
김치, 무초절임, 열무김치,
간장소스까지
세팅이 됩니다^^
간장소스는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메밀 전을주문해서
가져다주셨답니다!
짜잔~ 저희가 시킨 막국수가
나왔어요!!
메밀물막국수 9,000원
메밀비빔막국수 10,000원
사실 비빔막국수를 할까
회 막국수를 할까
나름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우선은 기본을
먼저 먹어야지 싶어서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시켰어요^^
그리고 메밀 전까지
한상 가~득 채워졌고요!
그리고 막걸리가 아니고
동동주가 있어서
한번 주문을 했는데
막걸리처럼 생긴 통에
나왔어요^^
메밀 전 12,000원
동동주 5,000원
한상 가득 시켜서
여자친구와 사이좋게
나눠 먹었습니다!
후기
한 번쯤은 꼭 들러야 할
발산 메밀막국수 맛집
우연히 찾아간 집이었는데
고 정주영 회장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집이라는 게
1차 놀란 포인트였고,
사진에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탑처럼 쌓아서 나오는
메밀 막국수를 보고
2차 놀란 포인트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맛에서
3차 놀란 포인트인데,
슴슴한 막국수 육수가
질리지 않게
계속 젓가락을 부르더라구요~
육수비결이
정말 궁금해지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슴슴하고 담백하고
깊은 맛입니다!
다만, 비빔 막국수가
저희 입맛에는 다진 양념이
조금 매웠는데
육수를 풀어서 먹으니
괜찮았어요~
메밀 전도
푸~짐 하게 2장 정도 나오는데
무심한 듯 들어간
김치와 쪽파가
메밀 전 맛을 더 살려주었고
갓 구워서 나오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옆테이블에 나중에 오신 손님이
메밀 전을 주문할 때
김치 좀 많이 넣어서
만들어 주세요 했는데
그렇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메밀 전은 정말이지
알쓰인 저희들 이지만
동동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쓸 수 밖에는 없어요!
이 표현 말고는
더 적당한 표현이 없네요~
동동주도 메밀 동동주는
처음 봐서 시켜봤는데
메밀향은 못 느꼈는데
여자친구는 아주 조금
메밀의 쓴맛이
나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별미인 게
같이 나오는 열무김치가
너무 저희 스타일이었어요!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건강한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물막국수에 열무김치 한점
얹어서 먹으니
너무 찰떡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양이 정말... 많아서
저는 잘 남기지 않는 편인데도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실은 점심 먹기 전에
주전부리를 좀 했습니다만^^)
일단 한번 양을 보시면
다들 놀라실 거에요!
다음에 여자친구랑 오면
전 하나 막국수 하나
이렇게 시키거나
막국수하나 다른 메뉴하나
이렇게만 시켜서
먹어볼까 해요~
그만큼 재방문 의사
100%, 200%입니다!
사실 유명인이 다녀간
맛집이라고 하더라도
그다지 맛있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하지만
강릉해변메밀막국수는
좀 달랐어요!
요즘 발산/마곡역에
핫한 가게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발산역에 들를 일이 있으시면
한번 꼭 들러보세요~
그럼 오늘도 월요팅 하시고,
내일 또 다른 맛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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