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주꾸미1 어요남의 주꾸미탕(Eoyonam's Webfoot octopus soup with radish)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주말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갈까요? 여자친구와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만 같아 너무 아쉬운 주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새롭게 주어진 한 주 즐겁게 시작해 봐야죠? 오늘 준비한 요리는 주꾸미를 이용한 시원한 맑은탕을 준비했습니다. 시장에 들렀다가 생선가게를 지나치는데 주꾸미가 나왔더라고요.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저를 매의 눈으로 살피더니 놓치지 않고 오늘 들어온 주꾸미는 알이 가득 찼다며 호객행위를 하더라고요. 머리를 보니 알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믿고 샀는데 집에 와서 손질하다 보니 알이 든 게 단 한 마리도 없는 거 있죠? 좀 이르다 싶긴 했지만 이렇게 한 마리도 없을 줄은 몰랐습니다.. 2023.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