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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찜2

어요남의 아귀찜(Braised spicy monkfish)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명절 내내 기름진 음식으로 니글니글해진 속을 달래줄 매콤한 아귀찜을 준비했습니다. 하루종일 기름냄새 맡아가며 전을 부치다 보면 오히려 식욕도 떨어지고 아무것도 먹기 싫잖아요? 뭔가 시원한 국물이나 매콤한 찜요리가 많이 당기더라고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밖에 나가서 먹으면 아귀 몇 조각 들어 있지도 않는데 4~5만원은 기본이잖아요... 이제 더 이상 사드시지 마시고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어렵지도 않고 맛도 좋을뿐더러 가성비가 최고랍니다. 제가 아주 쉽게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릴 테니 걱정 말고 따라오세요. 먼저, 아귀찜에 대해 알아볼게요. 아귀찜의 유래, 어디가 원조인가? 아귀찜은 콩나물, 미나리, 아귀를 매콤한 고춧가루로 볶아낸 요리인데요. 그렇.. 2023. 1. 23.
어요남의 아귀탕(Eoyonam's Monkfish soup) 겨울제철 생선인 아귀로 시원하고 담백하게 끓인 맑은탕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이웃님들께서는 건강관리 잘하고 계시는지요? 연일 계속된 추위에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결국 여자친구와 저는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약을 먹고 어느 정도 회복되긴 했지만 이번 감기 무섭네요... 여자친구가 독감주사 맞아야 된다고 누누이 말했었는데... 역시 여자의 말은 '팥으로 메주를 쑨다'라고 해도 믿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일깨웁니다^^ 그래서 떨어진 면역력에 아주 좋은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싱싱한 제철 생선인 아귀를 가지고 맑고 시원한 지리탕을 끓여 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시장에 갔더니 엄청난 사이즈의 아귀가 보이는 거예요... 지체할 겨를도 없이 바로 구입을 했죠... 동거인이 전부터 아귀찜이 .. 2022.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