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디저트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디저트를 즐겨 먹지 않는데
여자친구를 만나니 좋아하는 것을
같이 먹게 되네요~
사랑을 하면 식성도 같이 변한다고
말만 들었는데
제가 디저트 집을 같이 와서
먹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은 제 여자친구의 최애
디저트인 수플레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수플레는 밀가루,
달걀, 버터 등으로 만든
반죽을 라메킨에 넣고
오븐에 구워서 부풀린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라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수플레는 달걀흰자의
거품 사이에 들어간
공기가 오븐이 열에 의해
팽창하는 원리를 이용해서
폭신폭신한 식감을
잘 살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즘 수플레 팬케이크 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긴 한데
막상 먹으려고 하면 잘하는 곳이
마땅치 않아서 여자친구가
늘 수플레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거든요~
일본에서부터 먹으려고 했던
수플레를 신사동에서 먹게 되네요.
도쿄 수플레는
신사동과 연남동에 있어요.
저는 몰랐는데,
전참시에 나온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럼 저희가 다녀온 수플레 맛집
도쿄 수플레 후기를 시작할게요!
신사동에서 만나는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점
도쿄수플레
전화: 0507-1338-7959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0길 35, 2층
영업시간: 11:00~22:00(매일)
주차는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신사역 6,7,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뒤편에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매장 외부
주소를 검색하면
1층으로 나오는데
2층으로 올라오셔야 해요.
전체적으로 노랑노랑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 확 띄어서
찾아오시다 보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노란 손잡이를 따라
계단을 올라가시면
귀여운 노란 문이 반겨준답니다!
매장 내부
매장으로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오픈 키친이 보이고
그 앞에서 바로 주문을 해요.
바로 수플레를 구워주는 것도
보실 수 있어요!
내부를 보면 벽면에 또 노란
도쿄 수플레 마크가 있어요!
안쪽에는 2-4인용 테이블이
놓여있고 내부는 꽤 넓어요.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데
손님들이 많아서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어요ㅠㅠ
인스타 감성 뿜뿜 하는
인테리어라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8시 좀 전에 도착했는데
좌석이 거의 만석이었고,
예약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만석인 경우에는
조금 기다릴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가족, 친구, 연인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로 가득했어요.
메뉴
메뉴는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점답게
정말 심플합니다.
팬케이크 메뉴, 드링크 메뉴
딱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플래인 팬케이크
12,000원
솜사탕 팬케이크
15,000원
말차 팬케이크
15,000원
초코 팬케이크
15,000원
크림브릴레 팬케이크
15,000원
생딸기(계절과일) 팬케이크
18,000원
생크림을 좋아하시면
추가도 가능합니다.
생크림 추가 2,000원
드링크 메뉴는
커피, 스무디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사진을 참고하세요.
메뉴판 사진에는 없는데
티도 판매하고 있어요.
얼그레이, 캐모마일,
히비스커스, 딸기,
사과, 레몬, 망고,
바닐라, 시나몬
6,000원
음식
짜잔~
저희가 주문한 생딸기(계절과일)
팬케이크가 나왔어요!
제 여자친구가 딸기 킬러라
딸기가 나는 계절엔 무조건
딸기를 주문합니다.
너무 예쁘죠?
같이 나오는 딸기 시럽을
위에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생딸기(계절과일) 팬케이크
18,000원
그리고 드링크 메뉴는
차와 스무디를 시켰어요!
히비스커스차(HOT)
6,000원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7,000원
여자친구는 따뜻한 차와
저는 시원한 스무디와 함께
맛있는 디저트를 즐겼답니다.
후기
달콤한 디저트가 생각날 때
한 번쯤 들르면 좋은
신사동 수플레 팬케익 맛집
갓 만들어낸 포슬포슬하고
따뜻한 수플레가
질리지 않고
계속 계속 들어가는
표한 매력이 있어요!
듬뿍 뿌려진 생크림과
무심한 듯 뿌려진
슈가파우더와 생과일의
조화도 상큼 달콤함의
밸런스를 최상으로
맞췄네요~
다만, 위에 뿌리는 딸기 시럽이
너무 인위적인 맛이 강해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수플레였습니다.
히비스커스티는 티백이라
따로 평가할 건 아닌 것 같고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는
여느 카페와 같이
무난한 맛이에요~
제가 워낙 디저트를
즐기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도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이지만
다음에 꼭 재방문해서
먹고 싶어질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신사동에 들를 일이 있거나
디저트 맛집을 찾으실 때
한 번쯤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스타 감성 뿜뿜하는 곳에서
디저트 데이트 하시기엔
딱 적당한 곳이 거든요.
저도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맛있는
디저트 카페 투어도
한번 해보는 것으로
여자친구와 약속을 했답니다!
다음번엔
더 맛있는 디저트 맛집으로
돌아올게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목요일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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