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종류2 어요남의 황태미역국(Eoyonam's Dried pollack seaweed soup)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 준비한 음식은 구수하고 고소한 황태를 이용하여 미역국을 끓여 보려고 합니다. 미역국하면 흔히 소고기를 넣거나 조개를 넣어서 많이 끓이시는데요. 사실 저는 소고기로 끓인 미역국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건조된 생선이나 해산물을 넣어 끓여 먹는 편이거든요. 오늘 제가 자주 끓여 먹는 방식 그대로 아주 구수하게 끓여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시작합니다. 황태(黃太)란? 황태는 얼어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 하여 더덕북어라고도 하는데요. 한 겨울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해서 말린 북어를 말합니다.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쫄깃한 육질과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숙취해소와 간장해독.. 2023. 4. 19. 어요남의 북어채무침(Eoyonam's Seasoned shredded dried pollack) 안녕하세요? 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어요남입니다. 오늘은 지인분의 요청으로 마른반찬을 준비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실이었는데요. 제가 마른반찬은 거의 만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집에서는 늘 챙겨두고 먹는 스타일인데요. 앞으로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요리는 북어채를 이용하여 무침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대부분 북어채는 국에만 넣는 거 아닌가 착각을 하시는데요. 무침으로도 해 드시면 이게 진짜 밥도둑이 되거든요? 아주 간단하니까 천천히 따라오세요. 불리는 이름 35가지인 명태 불리는 이름만 35가지인 명태는 가장 많은 이름을 가진 생선입니다. 한때는 산처럼 쌓일 정도로 많이 잡힌다고 하여 산태로 불렸지만 지금은 우리 바다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아 가격이 .. 2023. 2. 24. 이전 1 다음